건강관리협회와 산림치유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산림자원을 이용한 국민치유에 나서기로 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본부장 신향식)와 (사)제주산림치유연구소(이사장 신방식 박사)는 9일 건강관리협회 회의실에서 산림자원을 활용한 국민 보건예방에 앞장서고 의학적 효과를 공유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건강관리협회와 산림치유연구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산림치유로 국민의 건강증진과 산림자원 보호, 산림복지를 함께 이뤄가기로 했다. 아울러 산림치유학교 운영과 산림치유 연구도 함께할 계획이다.

신향식 건강관리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 본부장은 “코로나19 감염으로 전 세계가 비상인 상황에서 건강관리협회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게 요구되고 있다. 만성질환자에게 노출이 되기 쉬운 상황에서 면역력 증강을 위한 산림치유로 위기를 공동 대처하자”고 강조했다.

신방식 제주산림치유연구소 이사장은 “자연치유는 우리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질병예방에 도움을 준다는 사실이 이미 의학적 과학적으로도 입증되고 있다. 건강관리협회와 손잡고 산림치유를 통해 도민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제주자연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김형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