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식산업센터 입주 의향 묻는 질문에 57.8% ‘긍정적’
제주지식산업센터 입주 의향 묻는 질문에 57.8% ‘긍정적’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0.09.07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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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제주지식산업센터 건립 타당성 분석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내년 정부 예산안에 설계비 10억원 반영 … 사업 추진에 ‘탄력’
제주지식산업센터 건립 예정 부지.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주지식산업센터 건립 예정 부지. /사진=제주특별자치도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내년 정부 예산안에 제주지식산업센터 건립 설계비 10억원이 반영되면서 센터 건립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산업연구원(KIET)은 지난 3일 지역산업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주지식산업센터 건립 타당성 분석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영상회의 방식으로 진행했다.

제주도는 1차‧3차 산업에 편중된 지역 산업구조를 바꾸고 미래 신산업과 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제주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하기로 하고 지난 4월 국책연구기관인 산업연구원에 용역을 의뢰해놓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그동안 진행된 제주 지역경제 실태와 기업 수요조사 결과, 입지 후보지 분석, 센터 건립 기본계획 및 운영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또 산업연구원이 중소기업 설문조사와 임직원 인터뷰를 통해 도출해 낸 센터 건립 및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92.7%가 센터 건립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찬성 이유는 ‘도내 기업에 저렴한 입지 공급’이 46.6%, ‘제주 창업‧신산업 육성’ 42.9%, ‘지역 균형발전’ 6.0%, ‘도외 기업의 도내 유치 가능’ 4.5% 등 순이었다.

센터 입주 의향을 묻는 질문에는 ‘적극 입주 고려 및 준공 후 입주’ 57.8%, ‘입주 추이 관망’ 36.3%로 조사됐다. 입주하지 않겠다는 응답은 5.9%에 불과했다.

최명동 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제주지식산업센터 건립 기반이 마련된 만큼 다른 기업 지원기관과 차별화된 기능으로 지역 창업과 벤처기업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기본계획과 운영 방안을 철저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주지식산업센터는 제주시 아라1동 별빛누리공원 인근 8812㎡ 부지에 지상 4층‧지하 1층 연면적 8250㎡ 규모로 국비 160억원과 도비 130억원 등 모두 29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센터에는 기업체 입주공간 50실과 기숙사, 코워킹 공간, 지원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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