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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사랑의열매, 코로나19로 인한 복지사각지대 지원 나서
제주사랑의열매, 코로나19로 인한 복지사각지대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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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9.0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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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안전 돌봄·지속가능 네트워크 일자리 지원
제주형 읍·면 식품나눔마켓 지원 등 총 11억 7천 5백만원 예산 편성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남식 회장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남식 회장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다양한 사회문제를 대비하기 위해 총 11억 7천 5백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기관·단체 지원 및 사업공모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시행은 도내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 등을 통해 복지현장 의견 및 주제를 제안받아 기획된 사업이며, 총 6개의 주제로 구성되어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 지원에 관심 있는 비영리단체 및 기관을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배분사업 주제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복지서비스 공백에 따른 다양한 분야의 학대 및 소외 등 사회문제에 대비한 안정적인 돌봄 지원과 소규모 복지기관의 복지사각지대 해결을 위한 지원, 취약계층 여성 및 청소년·청년의 자립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지속가능 네트워크 일자리 지원 , 제주형 읍·면 식품나눔마켓 지원 등 사회·경제분야 등의 유기적 대응책 마련 등 11억 7천5백만원 규모다.

특히, 취약계층 지속가능 네트워크 일자리 지원사업의 경우 기존 복지 시스템을 연계하고 조직화하여 재원의 중복을 방지하고 사회문제에 대한 시스템 마련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참여기관 모집 후 업무협약을 맺어 네트워크 중심의 협의를 통해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남식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우리 주위 많은 이웃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서 포스트 코로나로 인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홈페이지(http://jeju.ches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올해 사회복지 영역에 160억6천8백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2020년 8월 31일 기준 85억 9천5백만원을 지역사회 곳곳에 다양한 배분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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