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시는 오는 29일까지 관내 동물병원에 대한 운영 실태를 점검한다고 3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일반동물병원 49개소, 산업동물병원 31개소, 교육 및 행정기관 5개소 등 85개소다.
제주시는 이 기간 정당한 사유 없이 진료 거부, 진료부 등 비치 및 기록 여부, 수의사 진료 후 진단서와 처방전 적정 발행 여부, 유효기간이 지난 약제 사용 여부, 소독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이와 함께 수의사 전자 처방전 의무화, 과징금 제도 도입, 과태료 부과 기준 등 수의사법 개정 사항도 홍보하기로 했다.
제주시는 점검을 통해 위반사항 적발 시 확인서 징구와 관련 규정에 의해 행정처분 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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