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시는 11억2700만원을 투입, 지역 내 임신부와 올해 출산한 산모를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대상은 소득에 관계없이 올해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와 임신부다. 신청일 기준 보건소 영양플러스 사업 수혜자는 제외된다.
제주시는 임산부에게 12개월 동안 본인 부담 20%를 포함, 총 48만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한다. 지원을 원하는 임산부는 오는 12월 15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제주시는 올해들어 지금까지 1746명에게 1억7800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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