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 서귀포 해상에서 해조류를 채취하던 여성이 바다에 빠져 숨졌다.
1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7분께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인근 해상에 사람이 물에 떠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물에 빠진 사람은 50대 후반 여성으로 오전 10시 46분께 해경 및 119 등에 의해 구조돼 제주시 소재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다.
이 여성은 고성리 인근 해상에서 해조류인 감태를 채취하다 바다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이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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