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9 21:06 (금)
제주 35번 확진자 관련 접촉자‧이동 경로 공개
제주 35번 확진자 관련 접촉자‧이동 경로 공개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0.08.26 22: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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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9시 기준 접촉자 15명, 제주세무서 등 7곳 방문 확인
서귀포시 동홍동 소재 수제 펍 운영 … 대부분 동선 마스크 미착용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에서 35번째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서귀포시 서홍동 소재 고부루비어컴퍼니 업주의 이동 동선이 공개됐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26일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35번 확진자 A씨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오후 9시 기준 모두 15명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지난 23일부터 확진 판정을 받은 26일까지 자신이 운영하는 업소 포함 모두 7곳을 방문하는 동안 대부분의 동선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

A씨의 방문 장소는 △고부루비어컴퍼니(서귀포시 서홍동, 펜션 투숙객 6명·확진자 가족 2명·에어컨 설치기사 1명) △한라이엔지(토평동, 직원 2명) △남문종합상사(제주시 오라동, 직원 1명) △삼교리동치미막국수(오라동, 접촉자 없음) △제주세무서(도남동, 직원 1명) △장미포장자재백화점(아라2동, 직원 1명) △벤지네 소세지(서귀포시 서귀동, 직원 1명)이다.

도는 A씨와 접촉한 15명의 신원을 확인, 자가격리를 통보하는 한편 방문지 7곳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A씨는 코로나19 관련 증상이 없는 상태다.

제주도는 무증상자의 경우 검체 채취일 기준 2일 전부터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접촉자 범위를 설정한다는 중앙방역대책본부 지침에 따라 23일부터 25일까지의 이동 동선을 조사, 공개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제주 35번 확진자 관련 접촉자와 이동 경로.

접촉 구분

전체 접촉자 ()

타시도

이관()

도내 격리()

대상

격리통보

조사중

합계

 

15

15

0

0

15

가족

가족 2

2

2

 

 

2

고부루비어컴퍼니

투숙객6, 설치기사 1

7

7

 

 

7

한라ENG

직원 2

2

2

 

 

2

남문종합상사

직원 1

1

1

 

 

1

세무서

직원 1

1

1

 

 

1

장미포장자재백화점

직원 1

1

1

 

 

1

벤지네소세지

직원 1

1

1

 

 

1

 

지역

구분

장소 유형

상호명

노출일시

접촉자

마스크

착용여부

소독여부

서귀포시

서홍동

일반음식점

펜션

고부루비어컴퍼니

8.23.() 17:00~24:00

8.25.() 15:30~24:00

설치기사1

투숙객6

가족2

미착용

소독완료

서귀포시

토평동

폐기물

처리업

한라이엔지

8.24.()12:00~12:05

직원 2

미착용

소독완료

제주시

오라동

판매업

남문종합상사

8.24.()15:56~15:58

직원 1

가족 1

미착용

소독완료

제주시

오라동

일반음식점

삼교리동치미막국수

8.24.()16:08~16:29

-

미착용

소독완료

제주시

도남동

공공기관

세무서

8.24.()16:41~16:50

직원 1

착용

소독완료

제주시

아라이동

판매업

장미포장자재백화점

8.24.()17:04~17:10

직원 1

미착용

소독완료

서귀포시

서귀동

일반음식점

벤지네 소세지

(확진자가 맥주배송)

8.25.()15:14~15:20

사장 1

미착용

소독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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