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외고의 일반고 전환 '도민참여단 토론회', 잠정 연기
제주외고의 일반고 전환 '도민참여단 토론회', 잠정 연기
  • 김은애 기자
  • 승인 2020.08.25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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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육공론화위원회, 제주외고 관련 도민토론회 일정 연기
제주도교육청 전경.
제주도교육청 전경.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제주교육공론화위원회(이하 공론화위)가 '제주외고 일반고 전환 모형'의 주제를 두고 열릴 예정이던 도민참여단 토론회를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관련, 공론화위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22일 예정되었던 도민참여단 토론회 일정을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소통 과정을 거쳐 도민참여단 토론회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론화위는 지난 18일 제주외고 학부모와 비공개 간담회를 진행한 바 있다.

공론화위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서 제주외고 학부모의 공론화 과정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의제 선정 과정, 공론화 진행 상황 및 향후 일정 등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또 앞서 공론화위는 지난 7월 '제주외고 일반고 전환 모형'을 위한 사전 설문조사를 실시했고, 8월 초에는 교수, 언론인, 교원 등이 참가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다만, 공론화 진행 과정에서 제주외고 학부모 및 관계자들이 '의제 선정의 무효화'를 요구하면서 공론화위와 학부모 양 측의 대립이 지속되는 양상이다. 이에 공론화위는 "심도 있는 숙의 과정 및 이해 당사자들과의 소통 기회를 좀 더 갖고자 토론회 일정을 잠정 연기한다"라고 밝혔다.

또 코로나19 상황이 전국적으로 심화되는 가운데 200명 이상 인원이 집결하는 토론회를 개최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번 공론화 절차가 마무리되기까지는 좀더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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