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제주 27·28번 확진자 접촉자 189명 집계
코로나19 제주 27·28번 확진자 접촉자 189명 집계
  • 이정민 기자
  • 승인 2020.08.23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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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시·도 이관 외 도내 자가격리 155명 중 153명 음성 판정
27번 접촉자 1명은 ‘28번 확진자’ 나머지 1명 검사 결과 대기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에서 코로나19 감염이 확진된 27·28번 환자와 접촉자가 189명으로 파악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3일 추가 역학조사를 통해 27번 및 28번 확진자와 최종 접촉일을 기준으로 접촉자를 재분류한 결과 이날 오후 2시 기준 총 189명이 접촉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종전과 숫자가 조금 달라졌다.

27번 확진자와 접촉자는 총 80명에서 71명으로 최종 확인됐다. 가족 3명(28번 확진자 포함), 항공기 탑승객 24명, 한림읍 콩마루순두부짬뽕 사장 1명, 중문 천돈가 직원 2명, 중문의원 손님 32명, 중문 정화약국 손님 2명, 지인 2명, 서귀포 강정동 강실장회포차 직원 3명, 서귀동 믹스믹스주점 직원 1명, 택시기사 2명이다.

28번 확진자와 접촉자는 지난 21일 오전 11 기준 112명에서 118명으로 늘었다. 중문골프클럽과 중문의원 접촉자 수가 변동됐다.

제주지역 인터넷신문 소속 기자가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집회에 참석하고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라는 중앙재난대책안전본부 안내 문자메시지에도 검사를 받지 않은 채 수일을 보내 논란이 되고 있다. 해당 기자는 19일 제주시내 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기로 했다.

제주도에 따르면 23일 오후 2시까지 파악된 28번 확진자와 접촉자는 ▲중문골프클럽 직원 59명 ▲중문골프클럽 라운딩 이용객 14명 ▲중문클럽하우스 직원 3명 ▲중문동 24시 뼈다귀탕 직원 1명 ▲중문동 해성정육마트 직원 2명 ▲중문의원 직원 및 손님 39명 등이다. 중문골프클럽 직원이 종전 62명서 59명으로, 중문의원 손님 30명이 중문의원 직원 3명과 손님 34명으로 변경됐다.

제주도는 접촉자에 대한 신원을 확인하고 27번 확진자 접촉자 중 항공기 탑승객 등 22명을 다른 시.도로 이관했다. 도내 49명은 자가격리 조치했다. 28번 확진자 접촉자 중에서는 106명이 자가격리 조치 됐고 중문골프클럽 라운딩 이용객과 클럽하우스 직원 등 12명이 다른 시.도로 이관됐다.

제주도는 27번 확진자와 28번 확진자로 인한 도내 코로나19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자가격리된 155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시행 중이다. 27번 확진자와 관련한 49명에 대한 검사는 모드 완료돼 1명(28번 확진자)을 제외한 48명이 음성으로 확인됐다. 28번 확진자와 접촉, 자가격리된 106명 중 105명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명은 23일 검체를 채취해 검사 중이다.

한편 제주 27번 확진자는 지난 15일 항공편을 이용해 제주에 입도했고 2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8번 확진자는 27번 확진자와 함께 지낸 어머니로 21일 확진 판정을 받고 제주대학교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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