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 서귀포시 삼매봉도서관은 다음달부터 2020 도서관 지혜학교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삼매봉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고학력, 전문직 은퇴 세대 등 신중년 세대를 대상으로 한 참여형 인문 심화 프로그램이다.
삼매봉도서관은 제주대학교 고은진 교수의 지도로 '참자아를 찾아가가는 지혜의 여정'이라는 주제로 12회에 걸쳐 인문 철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음달 2일부터 오는 11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삼매봉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참여 접수는 24일부터 전화로 하면 된다. 선착순 접수한다.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5명 이내 소규모로 운영된다. 도서관 방문 시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이 확인돼야 참여할 수 있다. 8회 이상 참여 시 도서관 지혜학교 수료증이 발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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