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9 00:04 (금)
제주 27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 방역당국 역학조사 착수
제주 27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 방역당국 역학조사 착수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0.08.20 2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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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확진자와 접촉 15일 제주 입도, 대부분 가족들과 시간 보내
제주에서 27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 제주도 방역당국이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제주에서 27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 제주도 방역당국이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에서 27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 제주도 방역당국이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5일 제주에 입도한 A씨가 20일 오후 8시경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전 9시50분 김포국제공항을 출발한 LJ309편 항공기를 이용, 오전 10시50분 제주공항을 통해 입도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제주에서 가족과 있던 중 지난 13일 서울에서 접촉했던 서울 관악구 소재 직장 동료가 20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연락을 받고 오후 2시경 서귀포의료원 선별진료소를 방문, 검체 검사를 받았으며 20일 오후 8시경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역학조사관과의 1차 전화통화에서 “제주도에 머무르는 동안 가족들과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도는 A씨를 제주대학교병원 격리병상으로 옮기고 정확한 동선 확인과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상세 동선이 파악되는 즉시 구체적인 동선을 공개하고 방역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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