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020년 하반기 정기인사 단행 … 638명 인사 예고
제주도, 2020년 하반기 정기인사 단행 … 638명 인사 예고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0.08.19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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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자치행정국장에 송종식, 서귀포시 부시장에 이양문 부이사관
여성공직자 전진 배치, 기술직 등 소수직렬 배려 균형인사에 중점
제주도가 올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 638명에 대한 하반기 정기인사 예고 명단을 발표했다. 사진은 제주도청 청사 전경.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가 올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 638명에 대한 하반기 정기인사 예고 명단을 발표했다. 사진은 제주도청 청사 전경. /사진=제주특별자치도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2020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 19일자로 638명에 대한 하반기 정기 인사를 예고했다.

제주도는 19일 오후 4시30분께 발표한 하반기 정기인사 명단을 통해 3급 부이사관 자리인 특별자치행정국장에 송종식 총무과장을 직위 승진 발탁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에는 강승철 청렴혁신담당관이 직위승진, 직무대리 꼬리표를 달고 부이사관 승진을 예약했고 관광국장에는 김재웅 관광정책과장이 승진 임용됐다.

일자리경제통상국장에는 최명동 소통담당관이 직위승진 발탁됐고, 환경보전국장에는 서울본부장직대로 있었던 문경삼 서기관이 부이사관 승진과 함께 국장 자리를 꿰찼다.

전병화 농수축산국장은 직무대리 꼬리표를 떼면서 부이사관으로 승진했고, 강만관 정책기획관은 부이사관 자리인 감사위원회 사무국장 직무대리로 직위승진 발탁됐다.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에서 파견 근무중이던 정태성 부이사관은 인재개발원장으로, 이양문 상하수도본부장은 서귀포시 부시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상하수도본부장에는 현공언 상수도부장이, 세계유산본부장에는 김대근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장이 직위승진과 함께 직무대리로 발탁돼 사실상 부이사관 승진을 예약했다.

제주국제컨벤션뷰로에서 파견 근무중이던 한용택 서기관은 부이사관으로 승진하면서 국회사무처 파견을 가게 됐다.

농업기술원장에는 황재종 연구개발국장이, 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에는 고상환 원예연구과장이 각각 직위승진 임용됐다.

또 총무과장에는 총무과 인사팀장으로 있었던 강재섭 사무관이 서기관 승진과 함께 발탁됐다.

제주도는 이번 정기인사에 대해 코로나19로 침체된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방점을 두고 전보 인사를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코로나 이후 사회 변화에 대한 신속한 대응, 민생경제 안정과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선도해 나갈 인력 배치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4급 과장 직위에 여성 공무원 3명을 승진 임용하고 2명을 직무대리로 발탁하는 등 주무 과장과 주무 팀장 등 주요 보직에 여성 공무원을 전진 배치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기술직렬과 소수 직렬에도 승진 기회를 부여해 소외를 받는 직원이 없도록 균형 인사에도 중점을 뒀다.

이에 따라 5급에서 4급 승진인 경우 찌금까지 승진 기회가 별로 없었던 공업(전기‧기계‧화공) 직렬에서 각 1명씩 승진 임용됐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업무가 폭주한 간호‧보건직렬과 고용유지지원금 담당자 등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승진 인사를 단행해 보건복지여성국에서 13명, 일자리경제통상국에서 12명이 승진하게 됐다.

전체 승진 인원 171명 중 행정직렬 76명, 기술직렬 95명으로 기술직렬이 행정직렬보다 11.2% 높은 승진 비율을 보였다는 점도 눈에 띈다.

송종식 도 총무과장은 “베이비부머 세대가 대거 공직을 떠나면서 업무 공백 우려도 있었지만, 이번 인사에서는 청려도 등 내부 모니터링 결과 등을 반영했다”며 “본청 국장 보직에는 최소 1년 이상 근무할 인력을 배치해 업무 연속성을 유지하고 열심히 일하는 직원에 대한 발탁 인사도 병행, 적재적소에 인력을 배치했다”고 인사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정기인사 발령일자는 오는 21일로, 20일 오전 11시 임용장 수여식이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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