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4 17:54 (수)
제주에서도 8.15 광복절 광화문 집회 참석자 4명 확인
제주에서도 8.15 광복절 광화문 집회 참석자 4명 확인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0.08.19 12: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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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자진신고 4명 검사 결과 1명 음성 … 3명은 검사 진행중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8.15 광복절 집회에 제주 지역에서도 참석자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 0시까지 제주 지역에서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던 사람은 4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18일 오후 중앙방역대책본부로부터 8․15 광복절 집회 참석자 대상 진단검사와 능동감시 협조를 요청하는 내용의 공문에 따라 도민 자진신고를 받은 결과 이같이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들 4명은 관할 보건소로 자신이 집회에 참석했다고 자진 신고,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이뤄졌다.

검사 결과 이들 중 1명은 18일 오후 8시경 음성 판정이 나왔고 나머지 3명은 19일 오후 3시경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제주도는 전국적으로 집단감염이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8․15 광화문 집회 참가자 중 음성 판정을 받은 1명에 대해서도 2주 간 능동감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월 15일 광화문 광복절 집회 참석자의 경우 증상이 없어도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광복절 집회에 다녀온 경우 외출을 자제하고 인근 보건소와 질병관리본부 상담센터(☎1339)에 신고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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