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동의 무시한 공항기상레이더 사업 중단하라”
“주민동의 무시한 공항기상레이더 사업 중단하라”
  • 김형훈 기자
  • 승인 2020.08.14 13:4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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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녹색당, 14일 성명 내고 문제점 지적
사업 적절성 여부 등에 대해 밝힐 것 촉구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제주시 봉개동 명도암마을에 들어설 예정인 공항기상레이더와 관련, 제주녹색당이 사업 추진 중단을 촉구했다.

제주녹색당은 14일 논평을 내고, 관련 사업은 주민동의 절차를 무시했다며 문제점을 지적했다.

제주녹색당은 논평에서 “지역주민은 그동안 기상청이나 제주도에서 주민 협의가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고 한다. 이어 전자파 등 유해성으로 인한 주민 건강과 마을 경관을 해치는 기상레이더 설치를 반대한다고 의사를 밝혔다고 한다. 13일로 예정되었던 주민설명회는 지역주민들이 참석하지 않겠다고 의사를 밝혀둔 상태이다”고 현재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주녹색당은 5가지의 문제를 들었다. 제주녹색당은 △사업을 어떤 목적으로, 어떤 법적 근거로 추진하는지 △꼭 필요하고 적절한 사업인지 △왜 봉개동 명도암인가? 그리고 왜 지금 추진되는가 △절차 문제는 없는지, 필요한 사업이라면 왜 지역주민들의 동의를 얻은 뒤에 추진하지 않고 발표부터 하고 주민의견을 듣는지 △전자파 유해성과 관련해서 지역주민의 건강은 누가 책임지는가 등에 대한 문제제기를 했다.

제주녹색당은 “기상청과 제주도는 5가지 문제제기에 대해 투명하게 밝혀야 한다”며 “주민동의절차를 무시하고 사업근거가 불명확한 기상청 공항기상레이더 사업 추진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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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희 2020-08-15 13:20:38
이러한 중요한 사업을 하면서 주민들의 동의도 얻지않고 의견도 무시한채 발표부터 하는 경우는 무슨 경우인가요?
사업명도 없는 팻말을 세워놓고 전자파 유해성과 관련해서도 지역주민의 건강은 누가 책임지며, 왜 그렇게 급하게 서두르는지 또한 꼭 필요한 사업인지, 왜 명도암인지도 설명없이 하는 이 사업추진을 즉각 중단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