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교육방법은?
기고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교육방법은?
  • 미디어제주
  • 승인 2020.08.1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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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제주특별자치도 인재개발원 김옥순
제주특별자치도 인재개발원 김옥순
제주특별자치도 인재개발원 김옥순

‘코로나 19’와 관련하여 “비대면” 이라는 용어를 처음 접했을 때 다소 생소하고 낯설게만 여겨졌다. 그러던 용어가 이제는 교육 뿐 만 아니라, 여러 방면에서 활용되는 걸 본다.

우리 인재개발원에서는 당초 공공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한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집합교육 과정으로 운영할 계획이었다. 연초, 신종바이러스가 출현했을 때만 해도 1~2개월이면 종식될 것이란 기대 속에, 매월 교육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강사를 섭외하고 교육생을 모집하였다. 그리곤 다음 달에 취소, 변경계획 수립, 취소...를 반복하였다. 그러는 사이, SNS에서는 각종 분야에서 실시간 온라인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었고, 우리 원에서도 교육운영 방식을 변경해야 할 필요가 있었다. 그리고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비대면 교육을 시범 운영하였다.

막상 실시간으로 교육을 운영하려니 애로사항이 있었다. 우선 실시간 화상교육을 위한 장소와 시스템 구축, 강사와 교육생들의 참여 가능 여부가 그것이었다.

강사들은 강의를 이 시스템으로 강의를 하고자 할까? 기관에서는 교육생들이 재택학습을 하도록 도와줄까 교육에 참여할 교육생은 몇이나 가능할까? 등의 여러 고민이 있었지만, 일단 7월말 교육을 운영하였다. 교육 결과는 만족스러웠다. 채팅방을 통한 강사와 교육생의 질의응답도 순조롭게 이루어졌다.

그리고 이제 8월말에는 출자‧출연기관 신규직원을 대상으로 기초 직무교육을 운영할 예정인 바, 신입직원들에게 유익한 필요로 하는 “회계 기초, 공문서 및 공공언어 바로쓰기, 세상변화와 혁신” 등의 교육과정이 들어있다. 이번 교육을 통하여 <코로나 사피엔스>에서 최재천 교수가 다음과 같이 언급한 것처럼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교육훈련 과정이 되길 바란다.

“팬데믹 쇼크는 계속 반복된다고 한다, 그렇다면 앞으로는 이런 바이러스가 왔을 때 일을 제대로 하려면 재택근무도 할 줄 알아야 하고, 교육을 제대로 받기 위해 온라인 콘텐츠도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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