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민선 7기 원희룡 제주도정의 세 번째 정무부지사 후보자로 지명된 고영권 변호사(48)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이달말쯤 열릴 것으로 보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고영권 변호사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서를 10일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도의회는 인사청문 요청을 받은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구성, 청문회를 개최한 후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제주도에 회신해야 한다.

이에 따라 도의회는 정무부지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오는 14일 첫 회의를 열고 청문회 일정 등을 논의하기로 했다.

한편 김상협 제주연구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오는 26일 열릴 예정이다. 제주연구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소관 상임위인 행정자치위원회가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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