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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형 통합복지 하나로 사업, 전국적 모델로 육성할 것”
“제주형 통합복지 하나로 사업, 전국적 모델로 육성할 것”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0.08.07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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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 제주시 장애인지역사회통합돌봄지원센터 방문 추진상황 점검
원희룡 지사가 7일 오후 제주시 장애인지역사회통합돌봄지원센터를 방문,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원희룡 지사가 7일 오후 제주시 장애인지역사회통합돌봄지원센터를 방문,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원희룡 지사가 제주형 통합복지 하나로 사업을 전국적인 모델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원희룡 지사는 7일 오후 제주시 장애인지역사회통합돌봄지원센터를 방문, 시범 운영중인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 추진 상황과 센터의 사업 현황을 점검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제주형 통합복지 하나로 사업은 복지 수혜 대상자들이 기관을 찾아다니면서 서비스를 신청해야 하는 불편을 줄이고 정보 부족으로 복지 혜택에서 누락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올 1월부터 내년 12월까지 추진중인 사업이다.

원 지사는 센터에서 운영중인 스마트홈 케어 시스템을 확인하고 실제 통합돌봄 서비스를 받고 있는 장애인 가정을 방문,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스마트홈 케어’ 서비스란 장애인 가정에 활동량 감지기, 응급호출기, 스마트 전등, 가스 차단기 등을 설치해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보호자와 응급안전요원에게 연락해 후속 조치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원 지사는 “시설에서 생활하는 장애인들이 자립하기 위해서는 안전과 돌봄에 대한 보장이 필요하다”며 “자기가 살고 싶은 곳에서 생활하면서 안전과 돌봄을 해결하고, 스스로 선택하고 계획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제주형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목표이자 지향점”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제주형 통합복지 하나로 사업이 전국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며 이같은 제주의 통합돌봄 서비스를 전국화하는 데 강한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제주시 제주시 장애인지역사회통합돌봄지원센터는 장애인들이 홀로 생활할 수 있도록 △주택 지원 △이동 지원 △행복 플래너 △스마트홈 케어 서비스를 통한 안심생활 지원 △가족기능 강화 △상담 및 정서 지원 △지역사회 연계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원희룡 지사가 7일 오후 제주시 장애인지역사회통합돌봄지원센터를 방문,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원희룡 지사가 7일 오후 제주시 장애인지역사회통합돌봄지원센터를 방문,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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