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적십자봉사회(회장 정경자)는 8월 2일 제주적십자사 맛나눔터에서 봉사원 15명이 참가한 가운데 희망풍차 결연 90가구에 오이소박이와 오이지 130kg을 만들어 전달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어려운 이웃들이 여름철 무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내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각장애인, 독거어르신,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90가구에 전달했다.
정경자 회장은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제한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정성껏 만들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맛있게 드시고 건강을 잘 유지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06년에 결성된 평화적십자봉사회는 15명의 회원들이 밑반찬 나눔, 매월 아가의 집 봉사, 희망풍차 결연가구 물품 지원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누적 봉사는 56,664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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