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미세먼지·악취 분석 첨단 장비 투입
제주시 미세먼지·악취 분석 첨단 장비 투입
  • 이정민 기자
  • 승인 2020.07.3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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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억4500만원 들여 이동 측정 차량·드론 구입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시가 미세먼지 및 악취 민원 처리를 위해 첨단 장비를 투입한다.

제주시는 대기오염물질 분석 장비가 장착된 이동 측정 차량과 드론을 구입했다고 31일 밝혔다. 국비 4억7250만원 등 총 9억4500만원이 투입됐다.

제주시가 최근 구입한 대기오염물질 분석 장비 장착 차량과 드론. [제주시]
제주시가 최근 구입한 대기오염물질 분석 장비 장착 차량과 드론. [제주시]

이는 아스콘공장과 양돈장 등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악취 등의 민원처리를 위한 것이다. 장비 활용으로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지역의 대기오염물질까지 시료 포집이 가능해졌다. 차량에 있는 장비를 이용해 미세먼지와 유해가스, 지정 악취 물질 등을 현장에서 측정할 수 있다.

제주시는 첨단 장비 활용으로 현장에서 오염물질 배출원을 파악하고 분석함으로써 지도점검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현행 규정상 무인항공기(드론)와 이동 측정 차량으로 분석한 자료는 행정처분 등의 공인데이터로 활용할 수 없어 환경부 등 관련 기관과 협의를 통해 효율적인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모니터링 자료를 활용해 방지시설 미가동 등 불법 사항을 특정할 수 있어 사업장 단속 효과가 클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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