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일…국민체육센터·송당지구 배수개선 등 지원 건의 예정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시는 오는 8월 3일 오후 국회 오영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을) 초청 정책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간담은 애초 지난 16일로 예정됐지만 국회 일정으로 연기됐다.
제주시는 이번 간담에서 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과 제주보육원 개축, 동부공설묘지 자연장지 조성 등의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재활용 및 업사이클링 센터 건립, 구좌 송당지구 배수개선 사업, 제2도시우회도로(번영로~삼화지구) 개설 등에 대한 지원도 건의한다.
또 '짚 라인' 등 레저스포츠 시설 허가관리를 위한 법령 제정의 필요성도 강조하며 협조를 구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중앙부처 방문 및 지역구 국회의원과의 소통 등을 통해 지역 현안 해결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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