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지정 추진 본격 시동
제주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지정 추진 본격 시동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0.07.29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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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JDC 및 자율주행 업체들과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키로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도가 자율주행차 시범운행 지구 지정 등 협력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JDC 등과 손을 잡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JDC, 라이드플럭스, ㈜MDE와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9일 밝혔다.

30일 오후 5시 도청 백록홀에서 열리는 협약식에는 원희룡 지사와 문대림 JDC 이사장, 박중희 라이드플럭스 대표, 김득형 ㈜MDE 대표 등 협약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들 기관‧업체는 다자간 협약을 통해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운영과 자율주행 상용화 촉진 및 지원, 자율주행 실증 운행, 자율주행 인프라 확충 등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제주도는 이같은 협력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 유치를 포함한 행‧재정적 지원 역할을 맡는다.

또 JDC는 프로젝트 사업지를 대상으로 자율주행차 시범 운영 및 상용화 촉진 협력 사업을 지원하게 된다.

이와 함께 자율주행업체인 라이드플럭스와 ㈜MDE는 협력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사업계획 수립과 사업비 확보, 자율주행차 운행을 위한 면허 취득, 제조기술 확보, 서비스 실증과 안전성 검증, 자율주행 관련 빅데이터 수집 등 제주에서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촉진하기 위한 연관 산업 육성 역할을 맡게 된다.

라이드플럭스의 박중희 대표는 “제주는 C-ITS 인프라가 충분히 확보돼 있고 자율주행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정책적 지원도 많다”며 “지리적‧환경적 요인과 관광객 이동 수요가 있어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최적의 환경을 갖춘 도시”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제주도와 협력을 통해 자율주행 서비스가 제주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연구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다짐을 피력하기도 했다.

김득형 ㈜MDE 대표도 “국내 자율주행 산업이 실증 및 검증을 넘어 서비스 단계를 바라보고 있다”면서 “C-ITS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제주는 자율주행 서비스를 검증할 수 있는 최적의 도시”라고 이번 다자간 협약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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