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속의 섬’ 우도에서도 실시간 정밀교통정보 확인 가능
‘섬 속의 섬’ 우도에서도 실시간 정밀교통정보 확인 가능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0.07.28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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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기존 버스정보시스템 없는 곳에서도 서비스 가능한 체계 마련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 우도에서도 버스 운행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정밀교통정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제주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첨단 ICT 정보기술과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실시간 정밀교통정보 서비스 대상 지역을 확대, 버스정보시스템(BIS)와 버스정보안내기(BIT)가 설치되지 않은 우도에서도 28일부터 서비스가 제공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버스의 고정밀 위치와 운전자 안전운행 장치 등 다양한 정보를 사물인터넷 통합 플랫폼으로 융합한 국내 포털 최초의 서비스로, 제주도와 카카오가 민관 협력 프로젝트로 추진한 공공 데이터와 민간기업 서비스의 국내 최초 융합 사례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버스가 지도 위엣 실시간으로 움직이는 것을 카카오맵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 본섬에서는 버스정보시스템(BIS)과 버스정보안내기(BIT)를 활용해 서비스를 제공해 왔지만, 우도 등 일부 지역에서는 BIS와 BIT를 구축하는 데 많은 예산이 드는 데다 해풍 등의 영향으로 잦은 기기 고장 등이 있을 수 있어 설치되지 못했다.

이에 제주도는 우도지역 버스에 위성측위시스템(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 GNSS)을 활용한 인프라를 구축, 신속한 데이터 수집과 위치를 관리 조절할 수 있는 관제서비스 체계를 마련했다.

이 서비스를 활용하면 버스정보시스템(BIS)과 버스정보안내기(BIT)가 설치되지 않은 우도 지역에서도 앱 기반 방식의 모바일(https://jeju.udosalang.com/) 서비스를 통해 버스 위치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제주도는 지난해 9월 이 서비스를 처음 선보인데 이어 버스정보시스템이 도입되지 않은 지역에서도 활용이 가능한 표준모델을 만들어 전국 지자체의 확산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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