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더큰내일센터가 ‘탐나는 인재’ 3기 모집을 마감한 결과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3기 모집을 위한 서류 접수는 만 15~34세의 도내외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지난 7월 1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됐다.
특히 이번에는 코로나19로 인해 기존 1‧2기에 실시했던 도내외 오프라인 정기 설명회나 대학 등을 찾아가는 설명회를 진행하지 못하고 사전 모집안내 제작 영상을 통한 온라인 설명회로 대체해서 진행됐음에도 80명 모집에 323명이 지원, 4.0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1기 모집에는 100명 선발에 207명이 지원해 2.07대1, 2기 모집 때는 75명 선발에 225명이 지원해 3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3기 모집에 따른 서류 접수 현황을 보면 성별로는 남성 152명(47.1%), 여성 171명(52.9%)로 여성이 다소 많았고 연령별로는 10대 12명(3.7%), 20대 250명(77.4%), 30대 61명(18.9%)으로 20대의 신청이 두드러졌다. 도내 출신 지원자는 230명, 도외 출신 지원자는 93명이다.
내일센터는 24일부터 28일까지 서류전형 심사를 진행, 30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7월 30일부터 8월 2일 자정까지 진행되는 온라인 인성검사에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인성검사 결과는 최종합격 후 교육 프로그램 운영시 참고자료로 활용되며, 최종합격자 선발 과정에는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인성 검사에 응시하지 않으면 전형 불참으로 탈락 처리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서류전형 합격자(인성검사 응시 완료자)를 대상으로 한 1차 면접전형은 8월 11일(제주), 8월 14일(서울)에 진행되며, 2차 면접전형은 보류 대상자에 한해 8월 21일 제주에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면접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공고문상 자격기준 조회(연령, 소득기준 등)를 거친 후 8월 28일 발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