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7월 21일과 22일 양일간, 노형봉사회(회장 고기범)와 대정봉사회(회장 최미애) 회원 42명이 참여해 저소득 300가정에 사랑의 어멍 촐레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했다.
이번 밑반찬 나눔은 돼지갈비찜, 도라지오이무침, 김치, 김 등으로 구성됐으며, 적십자 봉사원들은 밑반찬을 만들어 아동·청소년, 노인,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을 방문해 정서적 서비스도 함께 전달했다.
고기범 회장은 “ 코로나19로 바깥 활동이 어려운 시기에 저소득 이웃들을 위해 정성껏 반찬을 만들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운 분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을 잘 유지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적십자사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주 2회 300가구, 연10,000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고 있으며 가사서비스와 심리적지지 등 정서적 지원을 병행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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