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9 21:53 (금)
“소통이 안된다고요? 우리가 합니다”
“소통이 안된다고요? 우리가 합니다”
  • 김형훈 기자
  • 승인 2020.07.16 15: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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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소통협력센터, 제주MBC와 손잡아
7월 19일부터 ‘찾아가는 톡특카페’ 가동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지역 이슈를 찾고, 대화로 풀어내는 프로그램이 방송을 탄다.

제주시 소통협력센터가 제주MBC와 손을 잡고 ‘찾아가는 톡톡(talk talk) 카페’를 선보인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19일부터 12주에 걸쳐 매주 일요일 오전 8시, ‘웃음주식회사 속암수다’를 통해 20분간 방영될 예정이다.

소통협력센터는 프로그램 방영을 앞두고 ‘찾아가는 톡톡카페’ 공식 포스터도 공개했다. 포스터는 톡톡카페 사장 역할을 맡은 부경보 MC와 그의 자녀들, 해녀, 청년농부가 등장했다. 푸른 제주 바다와 하늘 아래 핑크빛을 한 트레일러가 마을을 찾아갈 준비를 하고 있다.

‘찾아가는 톡톡카페’는 트레일러를 카페로 꾸며 커피를 싣고 마을을 찾아가 주민들의 살아가는 이야기를 진솔하게 들어보는 코너다. 마을 공동체, 지역상생, 제주 농산물, 생태 환경, 관광지, 선주민 이주민 사이의 다양한 주제가 다뤄진다.

‘찾아가는 톡톡카페’가 만날 첫 마을은 조천읍 함덕리다. 빵에도 귀가 있다고 말하는 39년 베이커리 장인, 2개월간 텐트 치고 지낸 유랑인 이야기 등 신나는 제주 이야기가 펼쳐진다.

프로그램 진행자로 출연하는 소통협력센터 최진 지역협력실장은 “직접 지역으로 찾아가 삶의 현장에서 대화를 나누다 보니 일상의 이슈를 다양한 관점에서 생동감 있게 접하게 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다양한 소통과 협력의 장이 만들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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