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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 제주 예선부터 ‘후끈’
올해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 제주 예선부터 ‘후끈’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0.07.14 09: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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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용담1동‧서귀포시 중앙동 도시재생 사업계획서 제출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올해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에 제주시 용담1동과 서귀포시 중앙동 2곳이 신청, 제주 예선에서부터 경쟁을 벌이게 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국토교통부의 2020년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과 관련, 양 행정시에서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사업을 대상으로 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다음달 중에 대상지를 선정한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일반근린형 1개 사업을 선정, 국토부에 신청할 예정이다.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면 국비 11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제주시가 제출한 용담1동 사업계획의 내용을 보면 서문시장 일대를 중심으로 서문시장 아케이드 경관 특화사업과 문화마을조성, 용담 중앙공원 조성사업 등이 포함됐다.

또 서귀포시가 제출한 중앙동 사업계획은 서귀중앙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지역커뮤니티센터, 적정기술 창작소, 통합돌봄센터 등 내용이 담겨 있다.

제주도는 도 추천 4명과 국토부 추천 2명 등 민간 전문가들로 평가위원회를 구성, 두 사업에 대한 사전적격성 심사와 서면 평가, 현장실사, 발표 평가 등을 거쳐 대상자를 선정해 국토부에 신청한다는 방침이다.

고윤권 도 도시건설국장은 “사업부지 확보 및 활성화 계획의 구체성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 오는 10월 광역 공모사업의 최종 대상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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