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 서귀포시는 지역 자연 및 사회재난 시 신속 대응을 위한 재난관리자원 정기조사를 오는 15일까지 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정기조사는 산불진화차, 모래살포기, 구급차 등 장비 36종 1867대와 가스마스크, 응급구호세트, 연화칼슘 등 27종 22만2968개에 대해 이뤄진다.
서귀포시 재난관리자원 보유 부서와 모든 읍.면.동 실태조사부터 현장점검, 공동 활용 시스템 현행화 보고 등을 확인한다.
재난관리자원 공동 활용 시스템은 지방자치단체와 유관기관 간 비축 자원 정보를 공유해 재난 발생 시 즉각 투입하기 위한 것이다.
서귀포시는 이 외에도 재난관리자원 관리실태 자체 점검, 매달 재난관리자원 현행화의 날을 운영하며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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