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시는 오는 24일까지 '2020년 예비마을기업 희망 기업'을 공개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자격 요건은 공동체성, 공공성, 기업성, 지역성을 모두 충족하는 기업이다. 다만 5인 이상 참여하는 비법인의 공동체도 가능하지만 약정체결 후 2개월 이내 법인을 설립해야 한다.
또 출자의 70% 이상, 고용 인력의 70% 이상이 지역 주민이어야 한다. 출자자는 최소 5인 이상으로, 최소 인원인 5인일 경우 전원 지역 주민으로 구성돼야 한다.
접수한 기업은 현지 조사를 통해 적격여부를 확인, 제주도 마을기업육성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선정 시 1000만원 내에서 교육과 기본 및 전문 컨설팅, 상품 개발, 마케팅 준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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