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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학연구센터, 제주어 연구 전국화 물꼬 튼다
제주학연구센터, 제주어 연구 전국화 물꼬 튼다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0.07.09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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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언학회와 학술교류 협약 체결 … 공동연구, 교육‧조사 등 협력키로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연구원 제주학연구센터(센터장 김순자)와 한국방언학회(회장 정승철)가 지난 7일 제주대학교 진앙현석관에서 학술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방언학, 특히 제주어 연구를 위한 공동연구 수행과 학술행사 공동개최, 학술자료‧ 출판물‧지식정보‧인적자원 등의 교류, 공동 캠페인, 교육 및 조사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도모하게 된다.

제주학연구센터는 동아시아 중심인 국제자유도시로서의 위상 정립과 제주인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2011년 8월 설립됐다.

그동안 제주학연구센터는 대외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4개 기관과 업무 협약을 맺었고, 올해는 동국대학교 한국문학연구소(4월), 유네스코 아태무형문화센터(5월), 곶자왈공유화재단 곶자왈연구소(5월)와 학술교류 협약을 체결하는 등 국내외 연구자 및 연구기관과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순자 제주학연구센터장은 “이번 학술교류 협약을 통해 방언학회 회원들의 연구 역량을 제주어 연구에 활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제주어 보전과 대중화를 위한 중심 연구기관으로서 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학연구센터는 학술교류 협약을 기념해 ‘언어 및 방언 접촉’을 주제로 7일부터 9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한국방언학회, 제주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제주대학교 국어문화원과 공동으로 ‘한국방언학회 제17회 전국 학술대회’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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