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행 다녀간 70대 여성 광주에서 코로나19 확진
제주 여행 다녀간 70대 여성 광주에서 코로나19 확진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0.06.30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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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3일간 제주 머물러 … 도 방역당국, 역학조사 착수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 여행을 다녀간 70대 여성이 광주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져 제주 방역당국이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30일 오후 5시께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제주를 다녀간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을 확인, A씨를 관할하고 있는 광주광역시 북구보건소에 정확한 사실관계를 요청하는 한편 자체 역학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1차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22일 오전 9시경 동행인 4명과 함께 목포항에서 배편으로 제주에 입도, 24일 오후 5시 제주를 떠날 때까지 2박3일간 머물렀던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제주로 오는 배편에 자가용을 싣고 입도했으며, 제주를 떠날 때까지 동행인 4명과 함께 해당 자가용으로 이동했다.

A씨는 제주를 떠난 후 지난 27일 장염으로 광주시 소재 민간 병원에 입원, 29일 폐렴 증상이 확인돼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30일 오후 5시께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특히 A씨는 북구보건소의 역학조사 과정에서 “22일 오전 10시부터 기력 저하와 설사, 식욕 부진을 느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도는 곧바로 역학조사팀과 도내 보건소의 가능한 인력을 총동원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정확한 동선이 파악 되는대로 방역조치를 하는 한편 관련 정보를 추가 공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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