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춤했던 장맛비, 29~30일 천둥‧번개 동반 폭우 예상
주춤했던 장맛비, 29~30일 천둥‧번개 동반 폭우 예상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0.06.28 18: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9일 오후부터 30일 새벽까지 산간지역 최대 150㎜ 내릴 듯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던 장마가 29일부터 다시 제주 지역에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미디어제주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던 장마가 29일부터 다시 제주 지역에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미디어제주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며칠 동안 소강상태를 보이던 장마가 내일(29일)부터 다시 제주에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기상청은 29일 아침부터 모레 아침까지 제주 지역에 비 날씨가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특히 29일 오후부터 자정까지 남풍에 의한 지형적인 영향이 더해져 제주 남부지역과 산지를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50~100㎜로, 산지에는 150㎜ 이상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은 29일 오후부터 30일 새벽까지 초속 10~16m의 강풍이 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 비닐하우스와 간판 등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강한 바람과 천둥‧번개로 김해와 무안, 군산 등을 연결하는 항공기 운항에도 차질이 있을 것으로 예상, 공항 이용객들은 운항 여부를 사전에 확인해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또 29일 아침부터 비가 오는 지역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비로 인해 도로가 미끄러워질 수 있기 때문에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할 필요가 있다.

29일 아침 최저기온은 20~22도, 낮 최고 기온은 24~27도로 평년과 비슷한 기온 분포를 보이겠고 30일에도 비슷하거나 다소 낮은 기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기상청 관계자는 “중국 상해 북쪽에서 발달하는 저기압의 발달 정도와 이동 경로에 따라 29일과 30일 강수 지역과 강수량이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면서 이후 예보가 변경될 가능성이 있음을 내비치기도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