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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장애인보건의료센터로 제주대병원 선정
제주지역 장애인보건의료센터로 제주대병원 선정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0.06.24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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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공모사업 선정 결과 발표 … 3년간 13억여원 지원
제주대학교병원 전경. /사진=제주대병원
제주대학교병원 전경. /사진=제주대병원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지역 장애인보건의료센터로 제주대학교병원이 선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20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제주지역 장애인보건의료센터에 제주대병원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제주대병원은 장애인 건강권 보장을 위한 건강관리 전달체계를 갖추고 올해 하반기부터 건강관리서비스를 시행하게 된다.

센터로 선정된 제주대병원에는 올해 3억200만원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3년간 모두 13억1000만원이 지원된다.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보건복지부 공모계획에 따라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전국에 19곳 설치를 목표로 매년 35곳을 신규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제주대학교병원과 동아대학교병원(부산), 분당서울대학교병원(경기), 인하대학교병원(인천) 등 모두 4곳이 선정됐다.

제주도는 이달중으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지정서를 발급할 예정이다.

또 올해분 지방비 부담액 1억5100만원을 예산에 반영하고 종사자 채용 및 사무실 리모델링을 거쳐 8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하게 된다.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센터장, 간호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행정인력 등 7명 이상의 인력으로 지역 내 장애인 건강증진 네트워크 구축 운영, 검진·재활 등 의료서비스 제공은 물론 여성장애인 지원, 의료종사자 교육 등 역할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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