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6월 19일 제주적십자사 나눔홀에서 신규 재난상담활동가 22명을 대상으로『2020년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상담활동가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재난피해자의 심리적 충격 완화와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한라병원 김지윤 임상심리연구소장의 초빙하여 “심리적 응급처치(PFA)” 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다.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총 74명의 전문상담활동가들이 상담활동을 하고 있으며, 상담가들은 재난 피해자 가구를 방문하여 심리 지원 등 전문적인 상담활동을 통해 빠른 심리적 안정과 사회적응을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불안과 스트레스를 경험하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 받을 수 있고, 상담이 필요한 분들은 제주적십자사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758-350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교육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손소독제 비치 등 생활 방역 수칙을 철저 준수하면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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