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11개소 78명 투입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다음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제주도 지정 해수욕장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제주도 지정 해수욕장은 제주시 7개소, 서귀포시 4개소 등 모두 11개소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팀장 34명과 의용소방대원 44명으로 구성된다.
팀장은 안전관리요원에 대한 임무지정과 지휘, 조정, 통제 역할을 하고 의용소방대원은 수변안전요원 역할을 하게 된다.
팀장에 선발된 소방대원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사전 수상인명구조 교육을 받았다.
소방당국은 또 이용객이 많은 이호, 중문, 협재, 함덕 등 4개 해수욕장에 119응급의료센터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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