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경마공원이 4개월만에 경주를 재개했다.
제주경마공원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제주경마를 넉달만에 재개, 무관중 경기로 지난 20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경마는 경주마 소유자인 마주 입장만 허용했고 서울과 부산경남, 제주 등 3개 경마장 외 장외 발매소는 운영하지 않았다.
이날 제주경마공원에서는 총 7개 경주가 열렸다. 재개 후 첫 경주(한라마, 1610m)에서는 김홍권 기수가 기승한 전농왕이 우승을 차지했다.
제주경마공원은 4개월 여 동안 시행되지 않은 경주 보전을 위해 올해 연말까지 기존 금.토요일 경마를 목요일과 토요일로 변경,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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