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국적 유학생 확진자 관련 접촉자 72명 확인
방글라데시 국적 유학생 확진자 관련 접촉자 72명 확인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0.06.19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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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주 입도 항공기 탑승객 54명 자가격리, 방역소독 완료
지난 18일 제주에 입도한 방글라데시 국적 유학생 코로나19 확진자와 관련한 접촉자가 모두 72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사진은 제주공항에 마련된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의 모습.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지난 18일 제주에 입도한 방글라데시 국적 유학생 코로나19 확진자와 관련한 접촉자가 모두 72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사진은 제주공항에 마련된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의 모습. /사진=제주특별자치도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지난 18일 제주로 입도한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방글라데시 국적 유학생 3명과 관련한 접촉자가 모두 72명으로 확인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 추가 역학조사를 통해 제주 입도시 이용한 항공기에 동승했던 탑승객 54명을 확인, 자가격리와 방역소독 조치를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제주도는 19일 오전 기준으로 제주국제공항 도착장에서 특별입도절차를 안내하는 안내요원 1명과 제주공항에서 임시 숙소까지 이송을 담당했던 한라대학교 버스 기사 1명, 이들이 머물고 있는 임시 숙소 관계자 1명, 함께 입국한 학생 15명에 대해 우선 접촉자로 확인해 자가격리 조치한 바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 코로나19 지자체용 대응 지침 8-1판에 따르면 확진 환자와 비행기 등 각종 이동수단을 함께 이용한 경우, 확진자 좌석 기준 앞·뒤 3열 승객을 접촉자 범위로 정해놓고 있다.

항공사별로는 낮 12시52분 제주 도착 티웨이 TW713편(확진자 1명 탑승) 접촉자는 18명(타지역 이관 1명 포함)이며, 오후 1시44분 제주 도착 제주항공 7C117편 접촉자(확진자 2명 탑승)는 36명(타지역 이관 1명 포함)이다.

제주도는 확진자 3명과 동일한 항공기에 탑승했던 접촉자 총 54명 중 도내에서 격리 중인 52명을 제외하고 타 지역으로 이관된 2명에 대해서는 해당 관할 보건소로 통보했다.

또 해당 유학생들에 대해서는 입도 직후 특별입도절차에 따라 곧바로 제주공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를 통해 코로나19 진단 검사가 이뤄졌고, 3명의 확진자가 모든 동선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 “국적을 불문하고 해외방문 이력을 지니고 도내 입도하는 경우 반드시 제주공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를 방문하길 바란다”며 “특히 외국인의 경우에는 안내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18일 입도한 방글라데시 국적 유학생 18명 중 미결정 1명에 대해서는 진단검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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