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9 13:40 (금)
제주시 화북동 타이어 판매업체 화재 재산 피해 2억3700만원
제주시 화북동 타이어 판매업체 화재 재산 피해 2억3700만원
  • 이정민 기자
  • 승인 2020.06.19 09: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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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정비점 일부·신품 타이어 2100개 등 태워…화재보험 미가입
18일 오후 제주시 화북동 소재 모 타이어 판매 업체에서 화재가 발생,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독자 제공]
18일 오후 제주시 화북동 소재 모 타이어 판매 업체에서 화재가 발생,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독자 제공]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지난 18일 제주시 화북동 소재 A 타이어 판매업체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한 재산 피해가 2억원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19일 제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발생한 A업체 화재로 자동차 경정비점이 일부 타고 창고에 있던 신품 타이어 2100개와 오일 및 필터 등 자동차 부속품이 소실됐다.

이로 인한 재산 피해는 소방당국 추산 2억3700여만원에 이른다.

이 업체는 화재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방화 관련 특이점이 발견되지 않아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A업체 화재는 앞서 지난 18일 오후 1시 27분에 신고 접수됐고 1시간 50분만인 같은날 오후 3시 17분께 완진됐다.

진화 과정에 소방대원과 의용소방대원, 경찰 등 123명이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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