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6월 16일과 17일 양일간, 제주중앙적십자봉사회(회장 이수철)와 초아적십자봉사회(회장 한명숙) 회원 35명이 참여해 저소득 300가정에 사랑의 어멍촐레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했다.
이번 어멍 촐레는 적십자봉사원들이 적십자사 맛 나눔터에서 돼지갈비찜, 오이부추무침, 김치 등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아동·청소년, 노인, 한부모 가정 등 사회 배려계층에 전달했다.
이수철 회장은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제한되어 한 끼 식사가 어려운 저소득 이웃들을 위해 정성껏 만들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운 분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을 잘 유지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적십자사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주 2회 300가구, 연 10,000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고 있으며 가사서비스와 심리적지지 등 정서적 지원을 병행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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