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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역에 여름철 불청객 ‘노무라입깃해파리’ 출몰
제주 해역에 여름철 불청객 ‘노무라입깃해파리’ 출몰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0.06.17 16: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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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오전10시 노무라입깃해파리 주의보 발령 … 道, 대책본부 가동
노무라입깃해파리. /사진=국립수산과학원
노무라입깃해파리. /사진=국립수산과학원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 해역에 여름철 불청객인 노무라입깃해파리가 나타나면서 노무라입깃해파리 주의보가 발령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6일 오전 10시를 기해 제주 해역에 노무라입깃해파리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노무라입깃해파리 대책본부를 구성,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노무라입깃해파리는 중국 동쪽 해안에서 발생, 해류를 타고 우리나라와 일본의 해역으로 유입되며 촉수는 강한 독성을 갖는 해파리 종류 중 하나다.

대책본부는 조동근 해양수산국장을 본부장으로 4개 상황반 20명으로 구성됐다.

도는 이를 통해 어업인 피해 예방 지도와 각종 상황처리, 해파리 피해 저감방안을 강구하는 한편 어업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한국어촌어항공단 등 관계기관의 협조를 통해 해파리 제거 및 복구 작업을 병행할 방침이다.

또 주의 특보가 발령된 제주~남해안 해역과, 제주~고흥 해역에 어업지도선을 배치해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해수욕객의 안전을 위해 해수욕장반에서 해파리 쏘임 사고 예방을 위한 예찰활동 및 입수 통제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해파리 주의단계 특보는 해파리가 국지적으로 발견되고 민‧관 모니터링 발견율이 20%를 초과해 어업 피해가 우려될 때 해양수산부 위기 대응 매뉴얼을 근거로 국립수산과학원장이 발령하게 된다.

보름달물해파리는 100㎡ 해역에서 5마리 이상, 노무라입깃해파리는 1마리 이상 발견될 경우 주의보가 발령된다.

제주도는 어업인과 해수욕객들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는 한편, 해파리가 발견될 경우 ‘해파리 신고 웹’ 또는 해파리 대책본부(064-710-3245)로 신고해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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