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9일부터 10월 3일까지 운행
코로나19 대비해 실내는 2인 1석
코로나19 대비해 실내는 2인 1석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도심의 야경을 즐길 수 있는 투어가 진행된다.
제주도관광협회는 그동안 시범운영하던 ‘야(夜)밤버스’를 이달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야밤버스는 오는 6월 19일부터 10월 3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한차례 운행된다. 운행 시간은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20분까지이다. 7월부터는 목요일도 추가로 운행된다.
운행코스는 제주국제공항을 시작으로 이호테우등대, 도두봉, 어영해안도로, 산지천, 동문재래시장 등 제주 도심권 주요 야간 관광명소와 해안도로를 경유하는 코스이다.
제주시티투어 온라인 홈페이지(www.jejucitybus.com)를 통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고, 잔여좌석에 한 해 당일 현장에서도 판매된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야밤버스 오픈기념으로 6~7월 두달간 이용객 전원에게 기념품 당첨 기회도 제공한다.
한편 야밤버스는 코로나19 환경에 맞춰 실내 좌석을 2석 1인으로 제한하고, 탑승 전 체온을 측정해 37.3도 이상이면 탑승을 제한한다. 아울러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해당 버스에 오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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