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귤·월동무 이용 주스·잼·말랭이 등
7~8월 공장 가동 위해 제품 테스트
7~8월 공장 가동 위해 제품 테스트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서귀포시가 지원 및 육성하는 향토산업육성단의 제품 생산이 이르면 올해부터 이뤄질 전망이다.
서귀포시는 향토산업육성단 2개소가 올해 제품 생산을 위한 공장 가동을 눈 앞에 두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향토산업육성사업은 농촌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한 농림축산식품부 공모로, 선정 시 4년 동안 총 30억원이 투입된다.
서귀포시에는 '제주풋귤 히든밸류 6차 산업화 사업'(2017년 선정)과 '제주월동무 가공 및 브랜드 육성 사업'(2018년 선정)이 있다.
해당 사업단은 최근 가공공장 준공과 기계 설비 구축을 완료했다. 오는 7~8월 내 공장 가동을 위해 제품 테스트와 시운전 가동 중이다.
풋귤사업단은 풋귤을 이용한 주스, 잼, 분말 등을, 월동무가공사업단은 착즙음료, 환, 말랭이 등을 생산할 계획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향토산업 관련 사업 발굴 및 지원을 추진하며 2013년 이후 4개소 사업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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