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지방경찰청은 위기아동 발견 및 보호를 위해 관계기관 합동 집중 점검을 벌인다고 11일 밝혔다. 점검 기간은 다음달 9일까지다.
경찰 등은 합동점검팀을 구성, 관리 중인 학대 우려 아동 40명에 대해 위험성 진단, 가정 방문, 대면 점검 등을 할 예정이다. 필요 시 추가 점검도 이뤄진다.
또 의료 및 교육기관 등 신고의무자의 신고 접수 시 한 단계 높은 수준의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지역경찰과 112종합상황실에서 아동학대 신고 접수 시 현장에 출동해 반드시 피해 아동을 대면하고 안전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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