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 제주도내 특수학교 3곳에 사랑의 꽃화분 5000본 전달
NH농협은행 제주본부(본부장 강승표)는 지난 10일 제주 영송학교에서 ‘코로나 19극복 청소년 정서함양 캠페인, 사랑의 꽃화분 전달식’을 가졌다.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 일환으로 ‘꽃화분 전달식’은 교육청 및 학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이루어졌다.
이날 행사에 전달된 꽃화분은 일일초, 페츄니아, 사루비아, 메리골드 등 계절화로 고향주부모임 제주특별자치도회(회장 오옥성)의 회원들이 직접 파종해 키웠다.
제주시의 영송학교(2,000본) 영지학교(1,500본)와 서귀포시의 온성학교(1,500본)에 각각 전달된 계절화는 장애학생들의 원예치료 및 체험학습, 학교내외 환경 조성을 위해 이용될 예정이다.
강승표 본부장은 “코로나 19로 경제, 사회적 여건이 좋지 않다 보니 소외된 이웃이나 장애우들에 대한 지원은 더 어려워지고 있다” 며 “이 꽃 화분을 통해 장애학생들이 원예치료나 체험학습을 함으로써 코로나 블루를 건강하게 이겨내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주농협은 지난 2006년부터 특수학교, 지역아동센터, 초중학교 도서지역, 사회복지시설 등에 대한 농촌사랑 꽃 분양사업을 계속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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