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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 2020 제주국제건축포럼도 취소
코로나19 여파 2020 제주국제건축포럼도 취소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0.06.11 1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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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세계적 유행으로 외국인 전문가 등 관계자 참석 불확실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오는 11월 열릴 예정이던 ‘2020 제주국제건축포럼’이 취소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선언되면서 세계적으로 바이러스 유행이 계속 진행되고 있어 외국인 전문가 초청과 관계자 참석 등이 불확실해져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11일 밝혔다.

그동안 제주도는 도내외 전문가들로 제주국제건축포럼 추진 TF를 구성, 5회에 걸쳐 회의를 진행하는 등 행사 준비를 해왔으나, 최근 국내외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취소를 결정했다.

제주국제건축포럼은 제주 건축문화의 가치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도외 관점에서 점검하고 정비하기 위해 제주도와 제주특별자치도건축사회가 공동으로 주최, 제주국제건축포럼 조직위원회 주관으로 국내‧외 전문가와 건축 관계자들이 참여해 2년마다 열리는 행사다.

지난 2016년과 2018년 두 차례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된 바 있다.

고윤권 도 도시건설국장은 “포럼 추진 TF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면서 여건이 나아지는 내년에는 보다 안전하고 탄탄한 포럼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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