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6월 10일 서귀적십자봉사회(회장 정애순)와 용담1동적십자봉사회 회원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저소득 300가정에 사랑의 어멍 촐레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했다.
이번 어멍 촐레는 적십자봉사원들이 제육볶음, 마늘쫑 멸치볶음, 김치 등으로 구성됐으며, 봉사원들은 노인, 아동·청소년, 한부모 가정 등 사회 배려계층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다.
정애순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이 제한됨에 따라 식사에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 가정을 위해 준비했다”며 “봉사원들의 정성껏 만든 밑반찬을 맛있게 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적십자사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주 300가구, 연 10000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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