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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지역 단체들 “서귀포항 인근 철제 울타리 철거해야”
서귀포시 지역 단체들 “서귀포항 인근 철제 울타리 철거해야”
  • 이정민 기자
  • 승인 2020.06.09 15: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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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상공회 등 31개 단체 참여
서귀포미항 살리기 범시민 운동 일환
“자연-경제 발전 공존 시민 동참 바라”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 서귀포시 지역 단체들이 서귀포미항 살리기 범시민 운동의 일환으로 서귀포항 1부두 인근 철제 울타리 철거를 추진한다.

제주상공회의소 서귀포시상공회 등 31개 단체는 9일 보도자료를 내고 서귀포미항 살리기 범시민 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보도자료를 통해 "서귀포수협 위판장에서 서귀포항 제1부두 입구까지 약 300m 구간에 철제 울타리가 설치됐고 이로 인해 서귀포항에서 바라보는 절경을 볼 수 없게 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울타리가 없던 그때 서귀포항에서 5개 섬을 바라볼 수 있었고 그 덕분에 신혼여행지가 되고 국내 관광 1번지가 될 수 있었다"며 "이제는 그 서귀포항을 시민들에게 돌려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귀포수협 위판장에서 서귀포항 제1부두 입구 방면 구간에 설치된 철제 울타리. [카카오맵]
서귀포수협 위판장에서 서귀포항 제1부두 입구 방면 구간에 설치된 철제 울타리. [카카오맵]

이들은 "서귀포항을 중심으로 정모시공원에서 시작해 서복불로초공원, 자구리공원, 서귀포칠십리공원, 걸매생태공원까지 5개 공원이 이어져 살기 좋은 서귀포, 보고 싶은 서귀포를 만들 수 었을 것"이라며 "서귀포시 지역 경제 활성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또 "2009년 항만법 개정으로 서귀포항이 지방관리무역항이 되면서 관할 업무가 제주특별자치도에 위임된 상황"이라며 "제주도가 지역 주민 의견을 수렴해 울타리 철거 여부를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이에 따라 "서귀포항과 새섬,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을 잇는 새로운 문화·관광·예술 실크로드를 조성해 자연과 경제 발전이 공존하는 서귀포시를 만드는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전했다.

다음은 시민운동 참여 단체.(가나다 순)

▲남주고 총동창회 ▲대한노인회 제주 서귀포시지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귀포시협의회 ▲(사)누구나 ▲(사)올레 ▲(사)해피트리 ▲(사)서귀포시관광협의회 ▲삼다교류회 ▲서귀포YWCA ▲서귀포라이온스클럽 ▲서귀포매일올레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 ▲서귀포천지라이온스클럽 ▲서귀포청년회의소 ▲서귀포고 총동창회 ▲서귀포시 상공회의소 ▲서귀포시 새마을회 ▲서귀포시 연합청년회 ▲서귀포시 재향군인회 ▲서귀포시 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 ▲서귀포시 향토오일장번영회 ▲서귀포여고 총동창회 ▲서귀포의미래를생각하는시민모임 ▲송산동마을회 ▲송산동새마을부녀회 ▲송산동주민자치위원회 ▲정방동상가번영회 ▲중소기업서귀포융합회 ▲중정로상가번영회 ▲참여와통일로가는서귀포시민연대 ▲한국예총 서귀포지회 ▲한국자유총연맹 서귀포시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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