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국어문화원(원장 배영환)이 오는 23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의 보조금을 받아 제주도 문화관광해설사를 대상으로 제주어 교육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인 이번 교육은 ‘제주어 총론’ 등을 비롯한 제주어 강연 14회, ‘음식문화와 제주어’ 등의 제주 문화 특강 4회, ‘굿판’ 방문 등 현장 답사를 통해 배우는 제주어 4회 등 총 22강(78시간)으로 구성됐다.

강의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집중적으로 이뤄지면 장소는 제주대 인문대학 2호관이다.

김형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