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코로나19의 감염자가 전국적으로 계속 발생함에 따라 제주문화예술진흥원(원장 현행복, 이하 진흥원)의 '2020 제주 뮤지컬 페스티벌'이 연말로 연기된다.
당초 오는 6월 26일부터 7월 11일까지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행사는 진흥원의 임시휴관 종료일이 7월 5일로 미뤄짐에 따라 연기하기로 결정됐다.
이에 뮤지컬 ‘비커밍맘’은 12월 24일, ‘6시퇴근’은 12월 27일 공연될 예정이다.
뮤지컬 ‘팬레터’는 일정 조율이 불가능해 부득이 취소된다.
행사의 세부적인 내용은 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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