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제주도당 “‘원희룡표 인사’ 즉각 철회하라”
민주당 제주도당 “‘원희룡표 인사’ 즉각 철회하라”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0.06.0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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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자 행정시장 임용후보자 선정 등 최근 인사 관련 논평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민선 7기 원희룡 제주도정의 후반기 행정시장 임용후보자 선정 결과에 대해 “제주도민의 행복과 안전을 무시하는 ‘원희룡표 인사’”라며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민주당 제주도당은 5일 관련 논평을 통해 “음주운전은 자신을 떠나 다른 이들의 생명까지도 위협하는 매우 중대한 범죄”라며 “이러한 범법자를 서귀포시장으로 내정한다는 것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무시한다고밖에 생각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최근 코로나19라는 엄중한 시국에 중앙 언론을 통해 대선 얘기만 하던 원희룡 지사가 제주의 미래와 제주도민의 안전은 안중에도 없음을 인사를 통해 보여주고 싶은 거냐고 신랄하게 꼬집기도 했다.

여기에다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에 대한 ‘회전문 보은 인사’를 비롯해 제주테크노파크, 제주개발공사에 지난 선거 때 선거법 위반으로 선고를 받은 ‘선거 공신’들을 임원을 임명했다면서 “제주지역 공공기관을 ‘범법자의 일자리’로 만들어 가고 있다”고 비판을 쏟아냈다.

이에 민주당은 원 지사를 겨냥, “제주도민만을 바라보겠다는 약속은 내팽개친 채 제주의 미래와 제주도민의 행복한 삶에 대한 어떠한 책임도 없이 자신의 선거공신만을 챙기며, 중앙정치에 대한 야욕만을 드러내고 있다”며 “제주도민 앞에서 머리 숙여 사과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것을 명심하기 바란다”는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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