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 서귀포시는 관내 학교와 학원가 주변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 및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276개 업소다.
서귀포시 위생관리과와 어린이기호식품전담관리원이 오는 17일까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진열·판매 여부, 시설 및 종사자 위생적 관리 여부 등을 점검한다.
제과·제빵류 프랜차이즈 업소에 대해서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우선 지정을 위한 사전 평가도 함께 이뤄진다.
또 분식점 등 조리업소 100여곳에는 위생 마스크와 앞치마를 배부한다.
한편 서귀포시는 학교 주변 67개 구역(초·중·고등학교 70개교)과 학원가 주변 1개 구역(신시가지 학원가)을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으로 지정,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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